형체를 만드는 중입니다.

형체를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어떤 것에 형체를 입힌다는 것은 재미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칼하게도 귀신은 형체가 보이지 않는다. 형체가 일정하지않고 내가 보는 것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따라서 실체가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다. none formation, 어떠한 형식이 없기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형체를 만드려고 해보았다. 더 야생적으로, 더, 더 많이 야생적으로 가서, 자연보다 더 야생적인 것이 무엇일까. 나는 돌고래를 좋아한다. 개구리도. 그렇지만 이건 형태가 있다. 어떤 형태를 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와이어프레임으로 큐브를 연결해보았다. 그렇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떤 연결고리가 부족하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구의 형체에 털을 입히면. 그것이 다이나믹해진다면. 꽤 효과적일 것 같다. 움직임을 표현하는데에. 형체가 없는 건 '0'이고 이건 구 형이니까. ? 악세사리처럼 보이지 않을까? 흐흠. 단순하고, 뭔가 똥침을 놓는, 복잡하지만 바나나에 걸린 바나나모양손잡이같은 미니멀리즘데코...


Exploring the shapes and forms, with dynamic effect. Ironically enough, the ghost, doesn't have shape. 
none formation.